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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8일차 - 눅19:28~44, 막11:1~11, 마21:1~11, 요12:12~19, 막11:12~26, 마21:12~22, 눅19:45~48 | 운영자 | 2025-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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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일차 눅19:28~44 (막11:1~11) (마21:1~11) (요12:12~19) 막 11:12~26 (마21:12~22) (눅19:45~48) *주제: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Reading Guide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예수님은 제자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을 향해 마지막 걸음을 내딛으십니다. 감람산에 이르러 두 제자를 보내시며 “맞은편 마을로 가라, 거기서 아직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를 볼 것이다. 풀어서 내게로 끌고 오라”고 하십니다.
그 말대로 제자들이 나귀를 가져오자, 그들은 겉옷을 그 위에 얹고 예수님을 태웁니다. 무리들은 겉옷을 길에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지극히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외치며 환호합니다. 이 장면은 세상적 왕의 입성이 아닌, 겸손한 평화의 왕으로서의 예수님의 행차입니다.
그분은 전쟁의 말이 아닌 나귀를 타고 오셨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사람들은 그분이 가져올 참된 평화를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성에 가까이 이르시자 예루살렘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이제는 네 눈에 숨기웠도다.” 그분은 예루살렘이 장차 로마의 침공으로 무너질 것을 내다보시며 슬퍼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눈물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백성이 회개하지 않음에 대한 하나님의 아픔이었습니다. 무화과나무와 성전 정화 이튿날, 예수님과 제자들이 베다니에서 나올 때 예수님께서 시장하셨습니다. 길가에서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셨지만, 열매가 없음을 보시고 그 나무를 저주하십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식물의 문제가 아니라, 열매 없는 신앙과 외식적인 종교를 향한 상징적 심판의 메시지였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셔서 매매하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상과 의자를 뒤엎으십니다.
그리고 선언하십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을 것이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성전은 하나님과 사람의 만남의 자리였지만, 종교 지도자들은 그것을 이익의 장소로 변질시켰습니다.
예수님의 분노는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와 거룩한 회복의 표현이었습니다. 다음날 제자들은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말라버린 것을 보고 놀랍니다.
예수님은 그 기회를 통해 믿음의 본질을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 믿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믿음은 단순한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열매로 드러나는 삶이며, 기도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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