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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5일차 - 눅23장, 막15장 | 운영자 | 2025-1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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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일차- 누가복음 23장, 마가복음 15장 *주제: 아버지,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Reading Guide 본문은 복음서의 가장 중심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이 자세히 기록된 장면입니다. 예수님께서 체포되신 후, 안나스와 가야바 앞에서 심문을 받으셨고, 결국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졌습니다. 산혜드린 공의회의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죄인으로 몰아세웠지만,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어떤 죄도 찾지 못했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의 강력한 요구 앞에서, 빌라도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민중을 선동하고 자신을 유대인의 왕이라 주장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출신지인 갈릴리를 언급하는 말을 듣고, 갈릴리의 통치자인 헤롯 안티파스에게 예수님을 보냈습니다.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있던 헤롯은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을 보고 싶어 했으나, 예수님은 그의 모든 질문에 침묵하셨습니다. 헤롯과 그의 군사들은 예수님을 조롱하며, 화려한 옷을 입혀 다시 빌라도에게 돌려보냈습니다. 헤롯조차도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했기에, 빌라도는 더욱 난처해졌습니다. 그는 유대 지도자들과 타협하려 했지만, 유대인들은 더욱 거세게 반발하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민란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한 빌라도는 마침내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로써 여수님은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향하셨습니다. 누가와 마가가 기록한 예수님의 재판 과정, 십자가 처형, 죽으십, 그리고 장사되는 상황을 읽고 있습니다. 서로 보완적으로 예수님의 재판, 십자가, 죽음, 그리고 장사됨까지를 전해줍니다.
*사진자료 : 골고다 십자가 위에 세워진 성묘교회 외부/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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