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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9일차 - 행1:1~11, 마28:16~20, 막16:19~20, 눅24:50~53, 행1:12~2장 | 운영자 | 2025-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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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일차 - 행 1:1~11, 마 28:16~20,막 16:19~20, 눅24:50-53, 행 1:12~2장 *주제 :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Reading Guide 1년 1독 걸어서 성경속으로 오늘은 사복음서를 마치고 사도행전 속으로 들어가는 날입니다. 그동안 사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의 행적을 시간순서대로, 공간이동에 따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사복음서 마지막과 사도행전을 연결하는 중요한 장면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목회자로 임명된 베드로와 제자들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상태에서 방향성을 찾게 됩니다. '예루살렘으로 다시 올라가는 것과 그곳에서 예수님이 당신의 나라를 회복하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몸으로 혁명 정부를 세우실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제자들의 얼굴을 상상해 봅시다. 그들의 비전은 이스라엘의 회복, 즉 로마로부터의 해방이었습니다. 드디어 그때가 이때라는 생각으로 갈릴리 사람들은 예루살렘행을 결단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단 한마디로 잘라 말씀하십니다.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여기서 '성령'과 '증인'은 예수님께서 다락방 강론 때와 부활 첫날에 제자들에게 강조하섰던 단어들입니다. 바로 이 지점이 사복음서에서 사도행전으로 이어지는 순간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40일동안 계시다 승천하십니다. 그 기간에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전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의 독립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도 하나님 나라를 전하셨습니다. 사역 내내 하나님 나라를 전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십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마직 순간까지도 주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생각은 이스라엘의 회복에만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으로만 깨닫고, 성령으로 누리며, 성령으로 전할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승천, 예루살렘 초대 교회의 탄생, 오순절 성령 강림과 베드로의 설교까지를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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