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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6일차 - 고전15장~16장, 행19장 23절~41절 | 운영자 | 2025-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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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일차- 고전15~16장, 행19:23~41절 *주제: 바울의 여행 계획
*Reading Guide 오늘은 고린도 전서 마지막 부분입니다. 부활장으로 알려진 15장과 마지막 권면과 마지막 인사를 다루는 16장입니다. 한편 고린도전서를 써서 보내는 에베소에도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도바울의 복음 전도로 인해 에베소에 큰 부흥이 일어나게 되고 이로인해 아데미 우상장사를 못하게된 상인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사도바울 일행이 에베소를 떠나야만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 부활의 핵심 진리를 붙잡으라 고린도전서 15장은 바울이 기독교 신앙의 심장부인 ‘부활’을 깊이 있게 설명하는 장입니다. 바울은 먼저 자신이 전한 복음의 핵심을 다시 상기시킵니다.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고, 장사되었다가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이 복음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사도들과 수많은 증인들이 실제로 경험한 역사적 사실임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만일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우리가 전하는 복음도 헛되다”고 강하게 말합니다. 부활은 기독교의 기초이며,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 장차 우리도 다시 살아날 것을 보증합니다. 후반부에서 바울은 “부활체는 어떤 몸으로 오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며, 지금의 육체와 다른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을 설명합니다. 썩을 몸이 썩지 않을 몸으로 바뀌고, 약한 몸이 강한 몸으로 변화되는 부활의 신비는 믿는 성도들에게 참된 소망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신앙의 결론을 선언하듯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라. 주 안에서 너희 수고가 헛되지 않는다.” 부활 신앙은 성도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됩니다. 고린도전서 16장 — 사랑으로 세워가는 공동체의 삶 바울은 2차 선교 여행 후 안디옥에서부터 구상해 온 전략을 고린도 교회에 설명합니다. 그는 에베소에 오는 길에 갈라디아 교회에도 헌금을 준비해 놓으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고린도 교회에도 매주 헌금을 저축해 두어, 바울이 도착했을 때 이미 준비가 되어있도록 요청합니다. 이 헌금은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한 것이며, 이후 바울은 로마로 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디모데는 이미 고린도로 보냈고, 아볼로는 고린도에서 돌아와 에베소에 있는 상황입니다. 서신서의 정보는 대개 편지 끝부분에 모여 있음을 기억합시다.
마지막은 아가페적 사랑의 인사로 끝납니다. 바울의 목회적 마음과 교회 공동체의 따뜻한 교제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대목으로, 신앙은 공동체적 사랑으로 실천될 때 더욱 온전해진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사도행전 19:23~41 — 에베소에서 일어난 큰 소동 바울은 지금 3차 선교여행중 에베소에 머물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3차 전도여행 중, 에베소에서 복음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복음이 퍼지면서 우상 숭배 산업이 흔들리자, 은장색 데메드리오가 문제를 제기합니다. 그들은 아르테미스 신상을 만들어 팔아 큰 이익을 얻고 있었는데, 바울이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은 신이 아니다”고 가르치자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게 됩니다. 결국 데메드리오는 동업자들을 선동하며 도시 전체에 큰 소동을 일으킵니다. 사람들은 흥분하여 “에베소 사람의 아르테미스여!”를 외치며 극장에 몰려들고, 바울의 동역자 가이오와 아리스달고가 끌려갑니다. 바울은 들어가서 변론하고 싶어 하지만 제자들과 아시아 관리들이 말립니다. 마침내 에베소의 서기장이 나서 상황을 진정시킵니다. 그의 중재로 소동은 끝나지만, 바울이 전한복음이 당시 사회와 경제 구조까지 흔들 만큼 강력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사진자료: 1)3차 선교여행중 고린도전서 기록 2) 폭동이 일어난 에베소원형극장 3-5)아데미 여신, 신전터, 모형도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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