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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일차 - 고후5장~7장 운영자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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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8일차 -고린도후서 5장~7장

*주제: 고린도 교회의 회개를 기뻐함
*Reading Guide
바울은 3차선교여행중 에베소 폭동으로 인해 마게도나에 도착했으며 마침 고린도교회 소식을 가지고 온 디도를 만나게되자 기쁜 마음으로 쓴 고린도후서 말씀을 읽고있는 중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 하늘의 집을 소망하는 사람, 화목의 직분을 맡은 사람
5장은 바울이 장차 받을 영광현재의 사명에 대해 말하면서 바울은 우리 육체를 ‘땅의 장막 집’으로 비유하며, 이 장막은 언젠가 무너지지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소망 때문에 성도는 고난 가운데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바울은 믿는 자 모두가 결국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 사실이 바울의 사역에 긴박함을 준다고 말합니다. 복음 전파는 선택이 아니라 절박한 부르심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성도에게 주어진 정체성을 선포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이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의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하나 되게 하는 이 사명이 바로 성도의 존재 이유이자 교회의 사명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삶, 거룩한 분별의 삶
6장은 사도 바울이 자신과 동역자들의 사역을 자세히 설명하며, 성도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는 장입니다. 먼저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강력하게 권면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은혜를 받은 그대로 머물지 않고, 그 은혜가 삶에 열매로 드러나야 합니다. 바울은 온갖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자신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신실하게 살아온 모습을 나열합니다. 매 맞고, 갇히고, 살해 위협을 당하고, 가난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진리로 사역했음을 고백합니다.
바울은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종의 특징이 무엇인지 보여 줍니다. 겉으로 보면 무명 같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유명하고, 죽는 것 같으나 살아 있고, 가난한 것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는 삶이 하나님의 종의 역설적 영광입니다.

고린도후서 7장 — 회개가 가져오는 생명의 변화, 성도의 기쁨
7장은 바울과 고린도 교회 사이의 관계 회복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입니다. 바울은 앞서 보낸 ‘눈물의 편지’가 성도들에게 아픔을 주었지만 결국에는 참된 회개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기뻐합니다. 그는 두 가지 회개를 분명하게 구분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회개
• 슬픔이 생명에 이르는 구원을 가져옵니다.
• 죄를 미워하고 삶이 바뀝니다.
• 다시 후회할 것이 없는 변화가 뒤따릅니다.
세상적 근심
• 단순한 감정적 슬픔이지만 삶의 변화가 없습니다.
• 결국 죽음에 이르는 영적 무기력만 남깁니다.
고린도 교회는 하나님의 뜻대로 회개하여 바울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고, 바울은 디도의 방문 소식과 좋은 보고를 통해 깊은 위로와 기쁨을 누립니다. 사도와 교회 사이의 사랑과 신뢰가 다시 견고해진 장면입니다.

복음을 깨닫지 못하거나 핍박하는 사람들 눈에 바올은 어리석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는 무명한 자로서 죽은 것 같고 징계받는 자 같았습니다. 근심하는 자 같고 가난한 자 같았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사실입니다. 오늘날에야 바울의 명성이 대단하지만, 당시에는 무명의 전도자입니다. 너무 가난해서 후원으로 생활하든지, 아니면 자신이 스스로 일을 해야 했습니다. 핍박과 혈벗음이 일상이었습니다. 그의 말대로 '만물의 찌꺼기' 처럼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을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존귀한 사람으로서 그는 누구보다 유명한 자였습니다. 복음을 생명으로 누리며 살았습니다. 옥중에서도 찬송하며 기뻐하라고 권면할 만큼 기쁨으로 살았습니다. 많은 사람을 진정으로 부요케 하는 자였습니다. 복음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음 바꿀 뿐만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는 눈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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