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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을 가르치는 교회' -(201610.02) 운영자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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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 성품을 가르치는 교회

 

영성(spirituality)의 사전 의미는 신성한 품성이나 성질입니다. 이정석교수(풀러신학교 조직신학 교수)영성이란 영혼의 성품, 성질, 혹은 성향을 가리킨다고 정의합니다. 즉 영성이란 영혼의 성품이며, 이 영혼의 성품으로 하나님을 흡족하고 영화롭게 해 드릴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피조물서 하나님의 형상 곧 성품을 회복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영성입니다.

영성의 실체는 예수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뚜렷한 자기 인식을 가지고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충실하셨고, 전 인격적이고 조화로운 성품으로 믿음을 실천하셨으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겼습니다. 즉 이런 예수님의 성품을 본받아 살게 하는 것이야말로 영성교육의 핵심 목표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교회학교와 가정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성품영성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 하나님이 교훈에 따라 자녀를 훈계하고(6:6-7).

- 양육하며(22:6)

- 자녀들의 생애 동안 하나님 사랑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영적 발달을 꾀함으로써(6:4)

- 자녀의 영혼을 구원으로 이끌어야 합니다(10:10).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우리 자녀들이 부모와 교사의 말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와 하나님의 성품을 이해한다는 사실입니다. 교회학교 교사오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일에 힘써야 하는 까닭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품을 자녀들이 이해하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어린 자녀들의 경우 흥미롭지 않으면 교육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말과 행동으로 가르칠뿐더러 즐거운 행동을 통해 전달할 때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이와같은 목적을 가지고 법성교회 좋은나무 토요성품학교 시작되었습니다. 성품을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을 즐겁게 알아 가면, 아이들의 생각, 감정 행동이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닮은 생각, 감정, 행동으로 옮아갑니다. 법성교회 토요성품훈련학교는 성경은 물론 생활과 연관된 다양한 활동과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 탐구를 통해 좋은성품을 배워갑니다.

아이들의 영적인 성장은 우연히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지 않습니다. 교회학교 교사와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성품으로 교육할 때, 그리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즐거운 경험이 뒷받침 될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수고해주신 동역자님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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