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와서...... | 운영자 | 2016-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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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와서... 지난 10월 7일~10일까지 순천강남중앙교회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처음에는 기대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가정교회가 어떤 것인지 이해가 없다보니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마음은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참석하는 내내 나의 마음은 휴가를 즐기며 쉼을 얻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천국을 맛보았다는 말로 그 느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강의 내용은 이미 이병화 목사님을 통해 들었던 내용이 많았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가정교회로의 전환을 위해 설교를 통해 우리 성도들에게 밑 작업(토양작업)을 다 해 놓으신 것 같았습니다. 가정교회는 신약교회의 회복이며 성경적인 교회로, 성경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아니면 아닌 줄 알고, 성경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래서 신약교회들이 가정에서 모여 떡을 떼며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들으며 교제하는 그 모습 그대로를 본받자는 것입니다. 2박3일의 일정 중 이틀은 가정교회의 전반적인 소개와 실제로, 가정교회를 실시하고 있는 목장의 목자나 목녀(목자의 아내)들의 간증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분들의 간증을 통해 한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와 그들의 헌신과 사랑과 열정 앞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둘째 날 저녁에는 실제로 목장 탐방을 하게 되었는데 먼저 목원들이 모여 같이 식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식사를 마치면 찬양을 몇 곡 부른 뒤 말씀을 전하고, 일 주일 동안의 삶을 나누고, 교회 광고내용을 전달하고,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며 기도하고, 서로 축복해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서로의 역할을 분담해서 그 일을 목원들이 한 가지씩 맡아서 있었습니다. 성경적인 사역분담을 통해 모든 성도들이 사역자로 세워지고 있었습니다. 가정교회의 구성은 목자, 목녀를 기준으로 해서 지역이나 직장, 성별을 초월해서 구성하고, 목원들이 새신자(VIP)를 목장으로 인도하면 그 안에서 기도로 또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며 마음이 열리면 ‘예수영접모임’ 과 ‘세례’를 통해 성도가 되며 ‘생명의 삶’공부를 통해 믿음이 자라 예수님의 제자삼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으며 수평적인 이동은 지양하고, 비신자를 신자로 만드는데 그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우리 교회의 목표와도 또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가정교회가 낯설지만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성경적인 교회를 이루기 위해 그곳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내 교회에서, 목장에서, 삶에서 주님이 주신 사랑으로 열심히 섬기고, 매사에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주님이 보시기에 기뻐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 17목장 최송화 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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