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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화요팀 간증문 운영자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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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9목장에 속해있는 이윤정성도라고 합니다.

제가 법성교회에 온지 어느덧 1년하고도 3개월일 지났네요!

먼저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잘 마무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내가 너무나 오만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나의 신앙생활에 큰 문제를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다만, 결혼과 함께 직장도 그만두고, 교회도 옮겨서 잠시 힘들 뿐이라고,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시작하며 그동안 내가 얼마나 주님과 멀어졌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단원마다 그동안의 나의 신앙생활의 문제점과 내 마음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나의 신앙생활에 문제를 느끼지 못하며 자신만만했던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또한 영성일기를 쓰기 전에는 내가 이렇게 못되고, 못난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하루하루의 영성일기를 쓰기위해 하루의 생각을 기록하고 보니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수 없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누리고 살아온 모든 것들이 주님의 도우심과 참으심 때문이었는데 오만이라는 안경 때문에 나의 본모습을 보지 못했던 것 같았습니다. 이런 내 모습을 보시며 참고 또 참으시며 내가 돌아오길 기다리셨던 주님, 돌아왔을 때 사랑으로 맞아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도 겸손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참 신기한게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설교를 수도 없이 들었음에도 이것을 왜 이제야 깨닫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내가 주님을 믿음으로 거듭났고, 나에게 천국이 임했다는 것도 수도 없이 들었을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결심은 분명 했었겠지만, 실제로 생활에서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영성일기를 쓰게 되고, 주님이 나와 늘 동행하신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나의 삶에 작은 변화들이 생겨났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나쁜 말을 덜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내 옆에 주님이 계시니, 함부로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주님이 함께 계심을 조금이나마 의식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라는 과정은 끝났지만 영성일기를 쓰며 진정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당장의 큰 변화나 기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프랑크 루박 선교사님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주님을 의식하고 살아감으로써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변화된 내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언젠가는 내가 일부로 의식하지 않아도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울 그 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살아갈 것입니다.

 

또 한가지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 서울에 살다가 영광에 내려온 것이 나의 결정이긴 했지만 조금 힘든 일들이 있었습니다. 부모님과도 떨어지게 되고, 친구들도 없는 곳에서 살게 되어 처음에는 울기도 많이 울었고, 남편한테 원망섞인 말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을 겪으면서 지금 내 상황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에 안다녀서 이렇게 성경공부할수 있는 시간도 갖게 해주시고, 내가 서울에 있으면 너무나 한눈팔고, 나의 신앙생활에도 전혀 문제를 느끼지 않았기에 이곳으로 불러주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적응할 때가 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웃고 울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목사님과 화요 예동삶팀원들에게도 감사합니다.

                                                                                            - 19목장 이윤정 성도 -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마치고~~~

저번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하는 예동삶^^

책을 보니 어렴뿌이 내용은 생각난다. 그러나 그때 배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거나 영성일기는 전혀하고 있지 않고 있었다. 그리하여 다시금 결심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자 신청하게 되었다.

 

한과 한과를 학습하면서 나의 하나님께서는 새로이 다가오셨고 말씀하시고 함께 하시며 길잡이가 되어 주셨다. 김철 목사님의 인도로 새댁 4명과 갱년기 4명의 주부가 만나 책의 느낀점을 함께 나누었고 3주차부터는 영성일기도 같이 나누었다. 각기살고있는 상항과 처지는 달라도 하나님안에서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의 공통점도 많았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교재하는 시간은 은혜로웠다.

 

저는 이번과가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이번과가 마음으로 받아들이기가 너무나 힘들어요

저는 이번과에서 펑펑울었어요. 저는 이번과를 통하여 이렇게 생각하고 이러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등등

 

모두들 숙제를 성실히 잘해왔다. 글씨도 깨알처럼 빼곡이 써오신 영성일기와 책을 읽고 느낀점을 읽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감사했다. 쓸칸이 모자라 포스트지를 여러장 덧붙여서 숙제를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성실함이 은혜였다. 그래서인지 숙제를 안해가면 안되는 분위기 이기에 더욱더 읽고 듣고 쓰기를 노력했던 것이 은혜였다.

 

1주차에서 예수님을 다시금 마음에 영접하였으며

2주차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습니다를 선포하기가 얼마나 어렵고 두렵고 입이 안떨어졌던지 마침내 입술로 고백하고 선포하였더니 평안으로 다가오는 주님을 느낄 수 있었고

3주차에서 예수님만 구하십니까에서는 회개의 고백과 반성을 했다.

 

4주차에서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까에서는 아니요 예수님 외에도 다른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죄송해요 예수님 다른 것들도 채워주세요로만 답하는 나약한 내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다. 여전히 예수님 한분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못난 내 자아로 인하여 마음은 답답했다.

 

5주차에서 예수님을 24시간 바라보는 훈련을 하려고 노력했으며

6주차에서 예수님을 더 사랑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눈물로 답하수 밖에 없었다.

예수님 죄송해요  

7주차에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십니까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예수님뜻을 많이 인정하며 사랑하자 사랑하자 약할수록 사랑하자 더욱더 사랑하자로 주위를 둘러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나도 부족하고 우리모두 서로 부족한데 누가 누구를 감히 욕할 수 있을까 7주에 걸쳐 말씀을 통하여 혹은 영성일기를 통하여 생각하고 묵상하고 조금이나마 실천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성경공부후 나의 변화된 모습은 화를 덜내고 다른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인정하려고 노력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주님의 마음을 알수 있으니 인내하는 마음도 더 쉬운것 같다. 예수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목장 나승화 집사 -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공부를 하며 얼마나 엉터리인지 알았다

주님과 나의 가장 기본적인 관계, 주님에 대해서도 주님 마음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고 있었다 세레 받을 때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또 영생을 주시기 위해 부활하심을 믿는다 고백한 것이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며, 교회가서 예배드리는 것이 믿음 생활이다 여기고 있었다.

 

설교때 "한번 하나님 자녀면 영원한 하나님 자녀다" 이 땅에서의 믿음대로 각자 받는 상급이 다를뿐 믿음이 적으면 부끄러운 구원일지라도 하나님 나라에 간다 하셨다. 그런데 삶 공부에선 이땅에서 천국 백성으로 살아야 죽어서도 천국간다니 동감하며 불안했다.

 

교회 다니면 당연히 갈 것으로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부를 배워갈수록 나의 실체가 드러났다. 주님을 진정 나의 주인으로 전적으로 의지하며 동행하지 않고 믿음생활을 하고 있었다예수님 믿으면서도 여전히 내 생각 내 맘대로 살며 어려운 일이 있을때나 내가 필요할때 주님을 찾으며 내 맘 편한대로 염려와 불평, 미움, 은밀한 죄, 함부로 말하며 죄 가운데 살고 있었다.

 

주님은"서로 사랑하라. 이로서 내 제자인줄 알리라"하셨다. 믿음이 곧 사랑인데 우리가 속해있는 세상과 성도를 또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며 입술로만 사랑한다 말하는 죽은 믿음이었다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어 감사하다. "나는 죽었고 예수 생명으로 산다" 고백하기 "게임 안하기" 결단했었는데 자주하던 애니팡 게임들도 안하고 가족에게 말도 조심하며 짜증도 안내고 있다.

 

많이 부족하지만 주님과의 관계를 실천해가며 염려하지 않게 되고 늘 기상해서 주님부터 찾고 주님께 감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취침하고 있다. 이제는 주님을 진정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늘 의지하며, 함께 동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가장 친근한 친구처럼 교제하기위해 늘 주님의 은혜를 간구할 것이다. 언제든 날 넘어뜨릴 수 있는 내 안에 죄성을 이길수 있도록 말씀과 찬양을 사랑하며 내 마음에 온통 주님 생각으로 채우고 싶다.

 

믿음은 내 노력과 힘으로 되는게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되어지는 것이라니 교육을 마친 지금 깨달음들이 과거가 아닌 늘 현재형이 되어 주님의 충만한 은혜로 되어지는 역사가 임해지길 소망하며 주님께 감사하며 간증문을 마친다.

                                                                                       - 21목장 유후남 집사 -

 

 

8주간의 삶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나와 함께 하셨음을 깨닫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당연하게 시작된 삶공부였습니다. 처음 남편과 함께 주일밤팀으로 시작하였다가 2주차부터 화요일팀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셨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은혜를 받게 됨을 깨닫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은 쉽다고도 할 수 있고 어렵다고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좋을 수 밖에 없다는 걸 누구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결국엔 되어지는것이고 그로인해 내가 얻는 기쁨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그것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었습니다.

 

내가 죽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내 착각인 것이고, 나는 예수님을 내 마음에 영접함으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이미 죽은 것이었습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결국 내가 내 힘으로 하려 했기 때문이란 사실을 알고 참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정말로 나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으로 만족하며 주님을 더 사랑하면 내가 죽어진다는 사실은 희망이고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삶공부를 통해 내가 죽어지지 못한 부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주일밤팀에서 화요팀으로 옮기면서 저는 제가 화요팀에 도움이 되고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삶공부를 마치고 나니 그것은 나의 교만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인식하지 못한 죄를 알게 하시고 회개함으로 다시금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삶공부를 하는 동안 하나님 앞에서 열심이었던 나를 자꾸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내가 정체되어있단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나의 교만함을 보게 하심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내 힘이 아닌 주님이 주신 힘으로, 기쁨으로 주의 일을 하던 때를 생각나게 하시고 그때의 신앙의 모습으로 정체되어 있던 내가 아닌 오늘의 은혜로 살아가길 원하시고 어제의 예수님의 사랑이 아닌 오늘의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 그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길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삶공부를 통해 나의 소명은 분명해졌습니다. 사도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라고 했던 말씀은 사도바울에게 십자가는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과거가 아닌 항상 현재적인 사건이며 그 십자가가 그에게는 날마다 있었고 그러므로 날마다 죽노라고 한 것입니다. 결국 그 말은 예수님이 항상 함께 계신다는 것이고 그런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사도바울의 고백이었습니다. 사도바울처럼 나도 날마다 죽으며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주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그런 주님의 도구로 살아가야 것이 나의 소명입니다.

 

나는 죽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이미 죽었습니다. 이제 나는 예수님으로 삽니다. 나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만 나타나길 소망하며 순종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나의 모든 것 되신 예수님!!

                                                                                               - 김은보라 사모 -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마치고 나니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는 말씀이 머릿속에도 마음속에도 콕 새겨진 것 같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 공부를 신청하면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도 있었고 변화 될 나의 삶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할 준비가 되었습니까?”라는 첫 질문에 주님, 난 내 것을 더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삶은 너무 힘들어요.” 라며 투덜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주님은 그렇게 나의 가짜믿음을 드러내 보이셨다. 그리고 내가 그동안 해온 신앙생활, 나의 꿈과 기도제목들 그 모든 것이 다 내 중심 이였음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셨다.

 

뿐만 아니라 성경공부를 하면서 마치 장님이 눈을 뜨게 된 것처럼 매 순간 보이지 않았던 주님의 은혜가 하나하나 보이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나의 마음에도 작은 변화들이 생겼다.

첫 번째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유익하던 것을 기꺼이 배설물처럼 여기던 사도바울의 기쁨을 누리며 살고 싶어졌다.

 

두 번째로 성령을 사모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동안성령 충만또는 성령의 은사에 대한 간절함이 없었지만 성령님이 내 안에 충만하시면 주님 뜻대로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게 되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주님의 사랑으로 나의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겠다.’ 다짐하게 되었다. 지난 8주 동안 나는 내 힘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마음 속 깊이 깨닫게 되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 공부를 하고 있지 않았더라면 마음속으로 미워하고 원망만 하였을 순간순간들이 있었지만 주님은 나는 죽고 주님으로 삽니다.’입술로 먼저 고백하게 하셨고 용서하는 마음과 긍휼의 마음을 주셨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공부를 마치면서 몇 가지 다짐한 것들이 있다. 모든 공예배에 참석하는 것, 매일 10분 이상씩 기도하는 것, 영성일기를 쓰는 것 등등. 문득 성경공부 중에 어느 한 분께서 말씀하셨던 것이 떠오른다. 주님은 내가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한 것 때문에 매번 좌절하고 넘어져도 주님과 하나 되기 위하여 다시 일어서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시는 것 같다고...오늘도 나의 연약함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주님이 나의 삶의 전부가 되어주시기를 기도한다.

                                                                                          - 20목장 이준옥 성도 -

 

 

주님은 나와 항상 동행하시는데 나는 그 사실을 한번씩 잊고 사는 것 같다. 주님 뜻을 구하기 전에 조급하게 내 뜻대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도 하고 참지 못하고 화를 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내 기도는 대부분이 회개의 기도이고 나는 주님이 어렵기도 했다.

 

다 품어주신다는 것을 알기에 나의 모나고 못난 점들이 더 부끄럽고, 감사하시보다는 죄송한 마음이 컸는데... 어쩌면 오만한 마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나는이라고 시작하던 생각을 주님이라면으로 바꾸는 것이 아직도 잘 되진 않는다.

 

기도도 회개할 때가 많고 그래서 또 다시 죄책감에 주님과의 사이가 멀어지기도 한다. 오르락 내리락이 여전히 반복되는 신앙생활에 대해 조금은 유연한 마음을 주시는 것 같다. 부족한 인간이 완벽한척 할 필요없고 넘어지고 내 부족함이 드러날 때마다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생각을 부여잡는 것, 그 훈련을 하게 해 주신 것 같다.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도록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해 주시는 구나... 나를 많이 사랑하고 다돌려주시는 구나를 은은하게 느끼는 시간이었다. 삶이 내 뜻대로가 아닌 주님 뜻대로 흘러가길 바라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마음이 가끔 힘들어질 때는 좋을 때도 그저 그럴 때도 늘 주님이 계시니 괜찮아요라고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람은 믿고 의지할 존재가 아닌 그저 사랑해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고 든든한 주님 빽 있으니 미워하지 않고 받은 사랑을 줄 수 있기를 순간순간 결단해본다.

                                                                                                      - 문충실 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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