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우 빈 [부:윤수원 / 모:김효선] - 유아세례

저희 가정에 보배로운 셋째, 우빈이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빈이가 태중에서부터 하나님을 경험하고 유아세례를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빈이 삶의 주인되신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런 우빈이를 저희 부부에게 맡겨주시고, 이렇게 예쁜 아이를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빈이가 저희 부부를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삶 가운데 이뤄가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부부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들로 양육하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둘째를 양육하면서 자녀들은 결코 부모의 뜻대로 되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부모의 생각과 방법이 선한 것일지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어느새 아이들은 부모의 생각과 다른 곳에 서 있을 때가 많습니다. 또한 현실에 치여서 저희 부부가 다짐하고 기도했던 부분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우빈이와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부족한 부모이지만 자녀를 양육하는 것,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내는 것 또한 주님이 주신 사명이라 믿습니다. 이 사명을 감당해 나갈 때, 저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말씀을 의지하겠습니다. 가정예배를 통해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감당하겠습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축복해주시고 늘 섬김과 위로해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