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간증♥나눔

  • 홈 >
  • 커 뮤 니 티 >
  • 은혜♥간증♥나눔
은혜♥간증♥나눔
새로운 삶공부를 마치며 (천미숙권사 이집트목장) 운영자 2021-01-08
  • 추천 1
  • 댓글 0
  • 조회 851

http://bs1189.org/bbs/bbsView/6/5850297

새로운 삶을 마치며

 

코로나19가운데서도 새로운 삶 공부를 개강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주일 팀에서 많은 사람들 틈에서 그냥 묻어가면서 이번에도 편하게 삶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사실 있었는데 자꾸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수요팀에서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마음에 울림이 있어서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수가 적은 곳에서 하면 과제도 왠지 잘해야만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내 스스로에게 약속을 하면서 끝까지 승리하자 잘하자 어렵게 하는 삶 공부인 만큼 끝까지 요령피우지 말자고 다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지요 저는 작심 9주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빼면 8주까지는 정말 집중도 잘 되었고 나름 성실하게 과제도 잘 제출했는데 비대면 영상 ZOOM으로 삶 공부를 하면서 마음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흔들렸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할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삶은 가치관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치체계를 어디에 두느냐에 있었습니다. 우리의 가치관을 세상에 둘 것인지 하나님 나라에 둘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치라고 여기는 것 자기만족, 자녀, 건강, 안락한 삶 등에 많은 시간과 물질과 에너지를 쓰지만 그 가치가 영원한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알게 했습니다. 하나님께 가치를 둔다고 했던 내 삶을 돌아보면 그냥 흉내만 내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삶을 위해서는 나의 가치관을 하나님께 두는 조정이 필요함을 알게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살아간다고 하는데 왜 넘어지고 시험에 드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첫째 하늘 이 땅에 살아가지만 셋째하늘인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자이며 그렇기 때문에 둘째하늘 사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들을 대적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지만 하나님나라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기도의 사다리를 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삶을 통해 목장을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목장에는 많은 구성원들이 있는데 그 구성원들의 성장 단계가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린이, 젊은이, 아버지, 노인과 같이 모두 다른 영적 성장단계가 있고 또 성장 단계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서로 세워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했습니다. 목장뿐만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모두 사역자로 하나님이 붙여 주신 가족임을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힘든 시간은 견고한 진을 파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끌어내야 할지 몰랐는데 견고한 진을 파하는 기도를 통해 자녀들에 대한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진을 파하는 기도로 근심, 걱정, 불안함을 주님께 맡기기로 작정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시간은 성령님과 교제하는 시간과 큐티 하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성령님과 함께 한다는 것을 의식하고 성령님과 대화하려고 시도해 보고 처음에는 잘 되지를 않았는데 연습을 통해서 항상 되지는 않지만 지금도 떠올리게 되는 것이 조금의 변화입니다. 많이는 못했지만 큐티를 하면서 말씀을 보는 시각을 달리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끝내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다짐해 보았지만 삶에서 얼마나 실천하게 될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는 사역자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이 일에 섬길 수 있는 건강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끝없이 영적 전쟁을 하면서 우리가 세워 가야할 목장 가족들을 위해 경청의 방에 들어가 기도해야 함을 알게 하셨고 오이코도메오의 삶으로 세우는 사람으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두고 작은 것부터 포기해 보려합니다.

 

또한 저의 모난 부분을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나의 태도를 바꾸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행복은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면서 이번 새로운 삶의 여정을 마칩니다.

코로나 19가운데서도 함께 새로운 삶을 수강한 수요팀 감사하고 목사님 감사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생명의 삶공부를 마치며(전혜원자매) 운영자 2021.01.08 1 950
다음글 생명의 삶공부를 마치며(이광일집사 볼리비아목장) 운영자 2021.01.06 1 876